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2026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만나 수출·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행사로,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공된 행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71개국의 해외 한인 경제인 약 1천 명과 국내 기업인 약 2천 명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하경서 대회장, 황병구 운영위원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박찬대 인천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소개됐다.
올해 행사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기업 간 상담뿐 아니라 투자유치설명회와 글로벌 스타트업·벤처캐피털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에버테라는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 구운 감자빵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주요 참석자에게 감자빵과 옥수수빵을 전달하며 제품을 알렸다.
후원기업 소개 순서에서는 안미미 대표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대형 화면을 활용해 회사의 성장 과정과 생산 기반, 대표 제품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발표 이후 해외 바이어와 기업 관계자들이 제품 및 수출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 교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양구농사꾼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감자와 국내산 쌀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버테라는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과 제조·가공·유통을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감자 모양의 감자빵을 2020년 개발·출시한 이력과 관련 제조 기술을 브랜드의 주요 배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감자빵의 초기 개발 역사와 기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대한민국 원조’ 또는 ‘최초 개발’이라는 표현은 다른 제품과의 출시 시점 및 개발 이력을 비교할 자료가 필요한 주장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당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닌 회사 측의 브랜드 설명으로 구분했다.
에버테라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형성한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적인 판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제공 자료에는 회사의 개별 수출계약 금액이나 확정 주문 규모가 제시되지 않아 현장 관심과 교류를 계약 성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안 대표는 감자빵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담은 식품으로 해외시장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제품 개발의 출발점과 맛을 유지하면서 세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대회 전체 성과와 관련해 제공 자료는 기업·기관 전시부스 395개와 해외 바이어 300여 명의 참여를 제시했다. 행사 기간 수출 상담 규모는 약 2억9,867만 달러, 현장 계약 규모는 940만 달러로 소개됐다.
이 수치는 대회 전체 실적으로 에버테라의 개별 성과와는 구분된다. 수출 상담액 역시 실제 계약이나 수출 이행액을 뜻하지 않는다.
대회 측은 앞으로 연례 본대회와 함께 미주·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등 10개 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한상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버테라도 이러한 글로벌 교류 기반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10.10(토)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