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12분경 조모(56)씨는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도주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 여성이 스토커 김병찬 씨(36)에 의해 살해된 지 석 달 만에 또다시 신변보호 대상자가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해 여성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경찰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 경찰이 3분뒤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조씨는 현장에서 도주한 지 하루 만인 15일 오전 구로구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