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씨는 오전 9시 54분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치권의 로비나 도움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화천대유가 30여 명 안팎의 초호화 법률고문단을 구성한 점에 관련해선 "좋아하던 형님들로 대가성은 없었으며, 정신적·심리적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라며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운영비로 썼다, 계좌에 다 나와 있고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이 회사에서 473억원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8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은 뒤,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원을 빌린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1차례 불러 돈을 빌린 경위 등을 소환해 조사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