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연생태공원 숲길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채운 야간 테마파크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이 수도권 대표 야경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10월부터는 가을꽃 전시회까지 더해져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부천의 옛 지명 '복사골'의 '도화몽'을 주제로 한 이곳은 1.5㎞ 길이의 숲길을 따라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테마 공간이 펼쳐지는 야간 관광지입니다. 관람객들은 약 90분 동안 절리 폭포의 프리쇼 '기상낙원'부터 오로라, 눈, 유성우 등 자연현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한 다채로운 조명 연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후,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전체 관람객 수는 직전 연도 같은 기간보다 4만 7,000여 명, 약 14.7%가 증가하며 지역 대표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부천시는 10월 한 달간 가을꽃 전시회 '햇살이 그린 꽃, 달빛이 깨운 숲'을 함께 개최합니다. 낮에는 국화와 아스타 등 가을꽃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조명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야간 산책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 관광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입장료의 일부를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데, 지난 8월까지 누적 환급액만 1억 6,395만 원에 달합니다. 관광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루미나래를 단순한 야간 조명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10.01(목)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