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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찰·편의점 함께 ‘아동 안전망’ 구축

- 경찰서-GS25-CU 등 MOU…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
-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운영, 위기아동 긴급보호 강화 -

2026-04-10(금) 12:10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10일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와 편의점(CU, GS25)과 함께 ‘유해환경 개선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확대 운영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아동이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진주시와 경찰서는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GS25와 CU는 점포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운영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는 등의 긴급 보호 역할을 맡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이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가까운 지정 점포로 대피해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위험 상황에서도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경찰서는 현재까지 아동안전지킴이집 116곳을 지정했으며, 올해 CU와 GS25 편의점 60곳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지역 곳곳으로 확대돼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고 아동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진주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참여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해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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