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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대로는 안 된다” 전직 공무원 40여 명, 박성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전직 공무원 40여 명, 박성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2026-04-02(목) 19:15
사진=전직 공무원 40여 명, 박성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신동아방송 전남광양=박광옥기자] 광양시 전직 공무원 40여 명은 2일 오전 10시 박성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현 시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광양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광양시는 겉으로는 성장을 말해왔지만, 실질적으로는 도시 성장이 멈춰 있고 예산 또한 제자리걸음을 반복해 왔다”며 “지역 경제는 바닥 수준으로 침체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코스트코 유치마저 무산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크게 꺾였다”며 현 시정의 무능과 추진력 부족을 문제 삼았다.

공직사회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들은 “공무원노조 설문에서 무려 83.6%가 인사에 불만을 표출한 것은 조직 운영이 사실상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종합 청렴도 4등급, 시민 체감 청렴도 최하위 5등급이라는 결과는 광양 행정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이 의욕을 잃고 눈치를 보며 일하는 조직에서는 결코 좋은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없다”며 “신바람 나는 조직, 공정한 인사, 강력한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광양에는 과감한 결단력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지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소통형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현 후보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물로, 광양의 산업·물류·항만 등 강점을 극대화해 호남 제일의 부자 경제도시로 도약시킬 충분한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더 이상 광양의 정체와 후퇴를 방관할 수 없다”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박성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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