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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의료원 건축허가 승인... 2029년 개원 ‘안정적 추진 기반 확보’

-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내 건축허가 승인 완료
-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 서부경남 필수의료 공백 해소 기대

2026-03-30(월) 19:56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진주시 정촌면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내 건립 추진 중인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의 건축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서부의료원 건립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도는 실시설계 완료와 공사 발주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878.98㎡,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경남 서부권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경남도는 설계 적정성 검토, 총사업비 조정, 설계 심의 등 복합적인 행정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사업 추진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

서부의료원이 2029년 완공되면 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함께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 및 공공의료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건축허가 승인은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이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개원추진단 구성과 법인 설립 등을 통해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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