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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폴’ 9대 추가…3~5월 구축

-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3000만원 확보…종암·삼육·전동·배봉초 주변 등 9곳

2026-02-09(월) 12:39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폴’ 9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억3000만원을 확보해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3월 착공해 5월 중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신호등 같은 기존 도로시설물에 방범 CCTV, 각종 안내 전광판 등 스마트 기능을 한 기둥에 통합한 시설이다. 여러 장비를 한곳에 묶어 설치 공간을 줄이고, 현장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스마트폴 모델에 CCTV(안전·과속단속·불법주정차) 등을 결합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종암초·삼육초·전동초·배봉초 인근 등 통학로 보행환경 취약 구간이다. 구는 기존에 관내 주요 거리 등에 스마트폴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중심의 안전 인프라를 추가로 보강한다.

추가 설치되는 스마트폴에는 방범 CCTV와 비상벨이 기본 탑재되고, 차량 속도를 감지해 과속 시 경고 문구를 띄우는 LED 안내전광판 등이 함께 운영된다. 운전자에게는 ‘즉시 경고’를, 보행자에게는 ‘주의 환기’를 제공해 통학 시간대 사고 위험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폴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생활 현장에 더 촘촘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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