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정청래 ‘종합 특검’으로...국민적 요구 높아...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김건희, 내란, 채상병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 종합 특검을 시사했다.


정청래 대표는 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한 군데로 몰아 밝히기 위한 2차 종합 특검을 검토할 시점"이라며,

"김건희는 워낙 비리가 많아서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며 "채해병 특검도 임성근의 구명 로비 의혹은 못 밝히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3대 특검은 남은 수사 기간 15일 동안 윤석열 등 33명을 기소하고 끝날 것",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은 국가수사본부로 이첩되는데, 국힘은 이재명 정부 수사기관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흔들어 댈 것"이라면서,
"채해병 사건 관련 구명 로비 의혹, 내란 기획자의 실체, 김건희 의혹 등을 끝까지 밝혀야 한다", "무관용 원칙으로 대한민국의 사법정의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특검은 법원의 번번한 영장 기각과, 재판이 중계됨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들이 재판정에서 막말, 조롱, 시간 끌기 등 재판 방해 행위 등으로, 내란 전담 특별 재판부와 2기 특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내란 세력과 국가 전복 세력은 최소한의 변호 조력만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일고 있다.

국민 학살을 명령한 윤석열의 12.3 내란 당시 계엄군을 막아 서며 계엄군의 총을 잡고 퇴거를 요구하는 안귀령씨에 대해, 김용현 변호인이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 변호랍시고 한 말에 대해 반박을 하려면 각종 조항 등을 확인 시키는 등 수십 배 노력이 필요하다. 자격이 없는 자들은 제한 시키고 내란 세력, 국가 전복 세력에 대한 변호인 조력은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는 이유다. 뉴스공장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