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본항·신동선)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양 섭취가 부족한 취약계층 28가구 60명에게 ‘비타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사과, 배 등 제철 과일과 건강 유지를 돕는 비타민, 식료품으로 구성해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을 하며 정을 나눴다.

특히 관내 기업인 종근당과 동아제약에서 비타민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해 의미가 컸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도 취약계층의 영양 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동선 민간위원장은 “형편상 과일이나 영양제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후원을 아끼지 않은 종근당과 동아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