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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대교 폭설 교통사고 대비 합동 훈련 실시

- 민·관·군·경 합동으로 영종대교 상부 기습 폭설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 점검 -
- 고속도로 순찰대, 소방서 등 17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
- 총 43대 장비 동원해 제설, 구조, 화재진압 등 단계별 임무 수행 -

2024-11-06(수) 15:08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 오후 2시,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 기관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소속 관계자 약 110명이 참여했으며, 제설차량, 119 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은 하부도로를 통해 우회하도록 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오후 2시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에 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노면이 얼어붙고, 공항 방향 13.5㎞ 지점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한 차량 10중 추돌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사고 차량 화재로 인해 영종대교 차량 통행이 차단되어 고립된 상황으로, 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제설작업과 사고 대응을 총괄했으며, 인천시와 군부대, 소방서, 종합건설본부, 각 군·구는 제설작업, 인명구조, 환자 수송, 화재진압 등을 맡아 대응했다. 또한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처리와 현장 수습을 담당했으며,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훈련 과정을 참관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훈련은 1단계부터 4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이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상황을 마무리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참가자들이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계획된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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