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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북태평양 5개국 해양치안 기관장 일본 도쿄에서 해양안보 논의

- 해양경찰청,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회의 참석 -

2024-09-26(목) 14:32
사진=26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일본에서 개최된 NPCGF에 참석하여 각국의 기관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한국 해양경찰청장 김종욱, 캐나다 해안경비대 부사령관 데렉 모스, 일본 해상보안청 장관 세구치 요시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3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해양 범죄, 대테러, 해양오염사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총회를 통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NPCGF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된 6개 실무그룹**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국의 기관장과 전문가 약 75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사진=26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일본에서 개최된 NPCGF에 참석하였다.

특히, 각국은 해양상황인식(MDA)*** 구축을 위한 ▲ 정보 ▲ 해양 범죄 ▲ 불법어로 ▲ 수색구조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그중 한국이 발표한 응급환자 분류 시스템 및 해양오염 방제 비용 보상 체계는 회원국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26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일본에서 개최된 NPCGF에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능화되는 밀항 수법, 공해상에서의 환적 문제, 해상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 등 다양한 해양 범죄와 재난 구조 활동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기관장 간 양자회의와 비즈니스 런치미팅이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회기간 온라인 회의 개최와 크로스 미팅 등 협의체 고도화 방안도 검토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다자간 협의체로, 회원국 간 협력과 교류가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며, “해양경찰청은 국제 해양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26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일본에서 개최된 NPCGF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orth Pacific Coast Guard Forum, NPCGF)는 2,000년에 구성된 다자간 협의체로 북태평양 해역의 안전과 안보 강화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중국 6개국이 회원국 참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회의 불참

** 6개 실무그룹: 합동작전(Combined Operations), 해상보안(Maritime Security), 밀수·밀입국(Combating Illegal Trafficking), 위기대응(Emergency Response), 불법어로(Fisheries Enforcement), 사무국(Secretariat)

*** 해양상황인식(Maritime Domain Awareness, MDA):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협상황 사전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유관기관에 전파 및 공동 대응 시스템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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