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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햇볕데임 피해 단감 농가 현장서 대책 모색

군,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피해 최소화·총력 지원 적극 대응

2024-09-20(금) 14:46
사진=강진원 군수, 햇볕데임 피해 단감 농가 현장서 대책 모색
[신동아방송강진=박광옥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9일 단감 수확기를 앞두고 햇볕데임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찾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예방 대책 모색과 동시에 지원에 나섰다.

강진군은 ‘태추’, ‘차랑’, ‘부유’와 같은 종류의 단감 재배는 172농가 71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청자골단감공선회(회장 이진회)를 구성해 재배 기술 습득과 규격 출하로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8~9월 강수량은 적어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소 피해란 32~35도 이상의 온도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돼 과실 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말한다.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약간 변색해 피해가 경미한 경우 후기 관리 중에 회복돼 수확이 가능하지만,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과원 토양의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면 가뭄 피해와 일소 피해가 증가하므로 단감 후기 생육 관리를 위해 7~10일 간격의 주기적인 관수로 토양과 작물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소 피해로 과피가 괴사한 과실은 적과해 2차 병해충을 예방하고 남은 과실의 생육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강진읍 춘곡마을 단감 재배농가 이병렬씨는 “올해는 예상외로 폭염이 길어 일소 피해가 있다”면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군과 함께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년에 저온 피해, 탄저병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고생했는데, 올해에는 후기 생육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풍년 농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한 품종과 품목 선택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원 강진군수가 단감 햇볕데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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