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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전북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 하천, 산사태, 급경사지 등 붕괴우려 및 저지대 침수지역 등 위험 지역 예찰 활동 및 사전 통제로 피해 예방 대응
- 집중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우려 지역 등 대피 태세 강화

2024-09-20(금) 09:08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20일 오전 6시 40분을 기해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 발효 지역과 전주, 완주, 진안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원에는 남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0일 08:20·단위:mm)은 순창군 39.4, 남원 37.7, 선유도(군산) 34.0, 임실 23.2, 정읍 23.2, 상하(고창) 23.0, 변산(부안) 22.5, 김제 15.0, 함라(익산) 12.0, 구이(완주) 11.0, 전주 8.8, 진안 6.5, 장수 3.1 등에 해당한다.

이번 전북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는 22일 오전(6시~9시)까지 이어지겠으며,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긴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안 지진(6월 12일) 이후 약화된 지반으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적 강한 호우로 인해 급류 발생 우려로 수변 및 계곡 등 야외활동과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권고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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