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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3회 마량미항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관광객 2만여 명, 온 가족과 함께 내내 흥겨운 시간

2024-09-19(목) 12:02
[신동아방송=김민아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광객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마량미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마량면 풍물놀이패와 해양 선상퍼레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서막을 열였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차영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년 전 열린 축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온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DJ공연,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프로그램을 많이 추가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즐겁고 재밌는 축제를 즐겼다.

특히 둘째 날부터 열린 ‘온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버블쇼 공연’에는 3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맨손활어잡기’ 체험에는 이틀 동안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싱싱한 전어와 장어를 잡는 체험을 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써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틀 동안 예선ㆍ결선을 거쳐 펼쳐진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대한가수협회 전 서남부지부장 신선호씨가 심사를 맡아 진행됐으며 최종 12명이 결선에 진출한 결과 군동면 윤혜민(25)씨가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열렸지만 ‘맛과 멋의 고장’ 마량미항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미항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진군의 테마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김민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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