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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기록적인 장마에도 산사태 피해방지 역할 톡톡

- 도내 산지 적지·적소에 257억원 투자해 사방시설 설치
- 우기 전, 사방시설 조기 완공으로 산림재해 예방효과 증명

2024-07-11(목) 14:44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계류보전시설인 사방댐이 집중 호우에도 산사태 예방과 피해방지에 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일부 북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방댐 및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된 곳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산35번지 일원에는 전국 누적강수량 1위를 차지하는 309mm의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토사와 유목이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하류에는 지난 2022년도에 설치한 사방댐이 900㎥(25톤 덤프 53대 분량)에 이르는 토사를 막아 하류지역 농경지와 주택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방사업은 산사태가 발생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연접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토사유출방지, 홍수조절, 수원함양, 경관보호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14개 시군 산사태 취약지 및 산림재해 위험지역에 257억원을 투입해 사방댐(55개소), 계류보전(35km), 산지사방(15ha) 등 105개소의 사방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완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도내에는 사방댐 1,156개소, 계류보전 635km, 산림유역관리 29개소가 조성돼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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