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권민아 기자]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에 경쟁사 비방글을 게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회원 수가 대규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4곳에 몇 달 동안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는데,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육아 정보 온라인 카페에 경쟁사 비방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방 대상이 된 업체는 지난해 4월 경찰에 남양유업 측을 고소했고, 경찰은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글을 올린 아이디 여러 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은 국내 굴지의 우유업체였다. 1994년부터 20년 동안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2009년에는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이 터지며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하며 물건 밀어내기를 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녹취를 공개한 대리점주에 대한 본사 고소로 여론이 완전히 악화했다. 고소 취하를 비롯해 대표·임원진 사과가 이어졌지만 소매점주를 시작으로 불매운동이 불붙었다.
회원 수가 대규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4곳에 몇 달 동안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는데,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육아 정보 온라인 카페에 경쟁사 비방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방 대상이 된 업체는 지난해 4월 경찰에 남양유업 측을 고소했고, 경찰은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글을 올린 아이디 여러 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은 국내 굴지의 우유업체였다. 1994년부터 20년 동안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2009년에는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이 터지며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하며 물건 밀어내기를 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녹취를 공개한 대리점주에 대한 본사 고소로 여론이 완전히 악화했다. 고소 취하를 비롯해 대표·임원진 사과가 이어졌지만 소매점주를 시작으로 불매운동이 불붙었다.
권민아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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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