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소장 김상덕) 신속대응반이 재난의료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경상북도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영덕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9월 9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훈련은 대형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파악과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증증도 분류, 응급처치와 이송까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의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덕군보건소는 대회를 앞두고 2개월간 반복훈련을 실시하며 팀원 간 협업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훈련때 받은 상이 아니다.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누가 지휘하고, 얼마나 신속하게 환자를 분류하며, 어느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것인지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
특히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재난은 훈련한 날 발생하지 않는다.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매뉴얼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가 진짜 평가다.
이번 장려상이 단순한 수상 실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영덕군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상을 받는 대응체계'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