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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만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확대 기대

- 진주문화관광재단, 대만 관광객 160명 전세기 유치 -
- 벚꽃 피크닉 등 체류형 특화 관광상품 운영 큰 성과 -
- 남강유등축제 글로벌축제 연계 국제 관광도시 도약 -

2026-04-06(월) 14:32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대만 관광객 160여 명을 전세기 관광상품으로 유치하며,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진주의 ‘인바운드(Inbound)’ 관광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대만 관광객들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일정에 참여하며 체류형 관광을 경험했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무르며 관광을 즐기는 형태가 실제 수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관광객들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성, 실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진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벚꽃 시즌에 맞춰 운영된 ‘벚꽃 피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남강과 벚꽃길을 배경으로 공연과 휴식을 함께 즐겼다.

현장에서는 팝페라(Popera)와 케이팝(K-POP), 대만의 가요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관광객들은 “벚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었다”, “진주의 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도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외국인 관광객 특화상품은 경관 감상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경험을 결합한 관광 형태로,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전세기 관광객 유치는 진주의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계절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대만 관광객 전세기 유치에 성공해 인바운드 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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