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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본격 착수

-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관광개발 전략 마련
- 광역 관광 교통 시스템 구축,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등 관광인프라 변화 반영
- 도·시군 협력 기반으로 관광자원 연계 및 실행사업 발굴

2026-02-11(수) 20:1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인 ‘제8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11일 경남연구원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내 관광정책의 향후 방향과 추진 일정, 협업 체계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18개 시군 관광 부서 관계자, 연구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8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22~2026)」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경남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된다.

특히 관광 트렌드 변화와 관광객 행태 분석, 관광수요·공급 전망, 지역 관광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남해안 해양복합 관광벨트 △지리산 산림 문화 관광벨트 △낙동강 생태 문화 관광벨트 △동부 역사 문화 관광권역 △서부 역사 문화 관광권역 △우주항공 복합도시권 등 권역별 특화 전략이 반영된다.

주요 과업으로는 △관광 환경 및 현황 분석 △제7차 관광개발계획 진단 △관광수요·공급 분석 및 추진방향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권역별 공간체계 설정 △관광(단)지 및 소규모 관광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광역 관광 교통 시스템 구축과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반영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초 현황 분석, 시군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구체화하고, 현장과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실현 가능한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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