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급성 심근경색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현재 회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의왕시는 12월 14일 김성제 시장이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을 이용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치료의 결정적 시기를 확보했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의료진은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심혈관계 전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치료 및 회복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부재에 따른 시정 공백 우려와 관련해 안치권 부시장은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각자의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