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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겨울철 시설하우스 화재예방 당부

- 전기시설·전열기구 점검 등 예방·피해 최소화 만전 -

2025-11-27(목) 13:43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겨울철 시설하우스의 난방기 사용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화재예방 관리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전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화재 원인의 56.4%가 전기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전기시설, 난방기 등의 규격 전선사용과 적정용량의 난방기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노후전선 교체와 같은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전기 사용이 선행되어야 한다. 배전반 내 스파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먼지 제거는 물론, 전기 용량에 맞는 차단기 및 전선 사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하우스 시설 내 다양한 장치 작동을 위해 노출된 전선이 많은 만큼 전선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난방기 가동에 따른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난방기 연통이 비닐에 접하는 부분은 반드시 열 차단재를 사용하여 피복해야 하며, 주위에 인화성 물질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밸브와 호스를 점검하여 누유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실 내 간단한 생활을 위한 생활가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고 귀가 시에는 반드시 밸브 잠금과 플러그 뽑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작은 불씨의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으며, 불씨가 커졌을 때는 직접 진압하기보다 우선 대피 후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내 시설물 관리 부주의 등은 작물피해는 물론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예방 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전기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들도 전기설비를 자주 점검하면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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