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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도시 하남, 겨울에도 따뜻한 ‘사계절 황톳길’로 건강 챙긴다

○ 미사숲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 사계절 황톳길 4개소 운영

2025-11-20(목) 10:46
위례순라공원 황톳길 방풍비닐 설치 모습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찬 바람이 부는 계절, 하남의 황톳길은 다시 한 번 겨울 채비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황톳길’을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계절 황톳길’은 차가운 바람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유지해, 한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하남시의 특화된 건강 공간이다.

시는 ▲미사숲공원(150m) ▲풍산근린3호공원(150m) ▲감일문화공원(80m) ▲위례순라공원(160m) 네 곳의 황톳길에 방풍비닐 설치를 마치고, 겨울철 가동을 앞둔 전기히터와 온수기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 안으로 모든 가동 준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설비를 꼼꼼히 재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사계절 황톳길을 제외한 일반 황톳길(황토족탕 포함)은 노면 결빙과 세족장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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