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의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관내 교사 6명을 강사로 위촉, 현장 교사들의 실태와 요구에 기반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하고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연수과정 기본안을 토대로 AI디지털교과서와 유용한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의 AI 및 에듀테크 활용 정도의 편차에 대응하여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연수생 한 명 한 명과 호흡하며 AI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툴의 사용 방법을 세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에 들었던 AI디지털교과서 자체에 대한 연수에서 나아가 AI와 에듀테크 툴의 활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아 좋았다.” 고 말했다.
또 한 교사는 “AI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를 활용해 일반 수업 뿐만 아니라, 기초학습 지도가 필요한 학급 학생들에게 맞춤형 과제를 제시하고 학습이력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고 말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강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교육이 AI·디지털과의 공생으로 나아가야 한다.” 며, “AI·디지털기반 교육환경을 활용한 학생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8월까지 교사 대상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속 운영하고, 향후 관리자 대상 직무연수를 추가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