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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보존처리 완료

- 11일 개금불사 점안법회 봉행 -

2025-01-13(월) 17:26
사진=국가지정 보물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점안법회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1일 신암사(주지 일운 스님)에서 국가 지정 보물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보존처리 완료에 따른 점안법회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극락전에서 진행된 점안법회는 신암사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신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 지정 보물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은 높이 88cm, 너비 63cm 금동불상으로 지난 2021년 정밀진단 용역 및 2022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비 총 1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보존처리 공사를 추진하였다.

보존처리는 총 3차례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물 이동, 옻칠, 탈금 및 개금, 개안과 모발, 대좌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 과장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고려 후기 대표 금동불상인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의 원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하며, “향후 고려시대 금동불상 및 불단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 신암사는 고려 후기 충숙왕 때 능성구씨 4세조 면성부원군 구예(具藝)의 부인이 가문의 안녕 및 번영을 위해서 송악읍 가교리 일원에 창건한 사찰이며, 조선시대 이후 불교 탄압 속에서도 현존하고 있는 문중 사찰로서 가치가 높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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