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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 청량리역과 왕십리역 간 1km의 단선전철 신설 위해 손잡아
- 합동 홍보 활동 및 철도 유관기관 협의 시 정보 상호 공유

2024-10-17(목) 17:59
▲동대문구-남양주시 수인분당선 단선신설 협약(왼쪽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17일 동북권 교통사업의 핵심인 청량리역과 왕십리역 간 1km 단선전철 신설을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5회)에 불과해 강남권 출퇴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낳고 있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근거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수인분당선(왕십리역~청량리역) 단선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한 운행횟수 증가도 무산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있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연결이 현안인 남양주시와 협력해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에 대한 여론 환기와 철도 유관기관 설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관내 밀집지역 및 주요행사 개최 시 합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철도 관련 유관기관 협의 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미 청량리역 광장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10월 중 자체 발주한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 수도권 동북부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단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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