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처럼 고향이 바닷가인 김해등 작가님이 오셔서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과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책 관련 내용을 재미있게 말씀해 주시자 푹 빠져들어 끝날 시간이 되어도 더 이야기해 주라며 졸랐다.
작가님은 <용기>를 주제로 두려움을 깨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주었으며, 작품을 같이 음미하며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놀려서 상처를 입은 친구와 화해하며 받은 선물을 보여주실 때는 모두가 환호하면서 ‘작가는 이런 사람이구나.’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풍남초 6학년 이동규 학생은 “작가님을 두 번째로 뵈니 반가웠다. 친구와의 사연이 재미있었는데 특히 똥구멍이란 별명이 웃겼다. 나는 화내면 토마토처럼 빨개져 별명이 토마토인데 친구들이 불러도 딱히 나쁘지 않지만 똥구멍이라 불리면 전학 갔을 거 같다. 좋은 글을 쓰시고 강연도 하시는 작가란 직업이 멋있게 느껴졌고, 내가 졸업하기 전에 한 번 더 오셔서 덜한 이야기를 마저 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였다.
공부는 못했지만 관찰력이 뛰어나 좋았던 점과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쓰는지 알려준 덕분에 학생들의 자신감이 향상되고 작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풍남초 졸업생 중에서도 훌륭한 작가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2026.09.30(수) 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