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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온실가스↓ 농가매출↑ 저탄소 농산물 생산 전국 최대로 확대

- 올해 3,782ha 인증 신청 등 도내 5,004ha 생산지 보유
- 전국 18,169ha 대비 27.5% 차지…전국 최고 면적 자랑
- 저탄소 농산물 인증 ‘상추’로 억대 매출 농가도 탄생

2024-08-19(월) 13:37
사진=김화신 대표(우측) 부부_저탄소 농산물 인증 상추재배 시설하우스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고의 저탄소 농산물 생산 중심지역으로 우뚝 서기 위해 대대적인 인증 확대에 나섰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을 적용,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이다.

특히 전세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통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 대비 상승폭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2012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 10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 이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예산을 확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저탄소인증 면적 확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올해 도내 농가들로부터 3,782ha를 신청받았고 이는 전년 1,222ha에서 309% 증가된 수치로 총 면적 5,004ha의 저탄소 농상물 생산지를 보유하게 돼 전국 신청면적 18,169ha 대비 27.5%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올 연말까지 인증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면 전국 1위의 면적을 보유함으로써 전북자치도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저탄소 농산물 생산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또 본격적인 인증면적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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