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우려에도 네타냐후의 가자지구 봉쇄와 ‘독 안의 쥐’ 작전 희생자가 급증하자, 이로 인한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과 당내 우려에 시달리던 바이든이 결국 폭발했다.
국제 사회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사하자 네타냐후를 배후로 지목한 다음 날,
네타냐후는 바이든과 전화통화에서 하니예 암살이 휴전 협상 타결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바이든은 암살이 협상을 망칠 수 있다며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 하라"(stop bullshitting me)고 말했다고 4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서 바이든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군사안보 지원 등이 아무 조건 없이 당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라며 네타냐후에게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미국) 대통령을 쉽게 보지 말라"(Don't take the president for granted)고 말했다고 전했는데,
바로 다음날 미군 주둔 이라크 공군기지에 로켓 2발이 발사돼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5일(현지 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과 서방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로켓 2발이 떨어졌으며, 미군 관계자는 “기지 요원들이 사후 피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번 공격으로 최소 5명의 미군이 부상했으며, 한 명은 중상이라고 로이터는 전하면서,
이 공격이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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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타냐후가 미국의 뜻에 반하는 전선 확대에 중동을 전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계속된 국정 실패와 연이어 터져 나오는 부정부패 등 지지율 20% 초반에 머물며 탄핵 위기에서 탈출구로 선택한 전쟁이라,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쟁 책임론, 탄핵 등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늙은 욕심의 말로는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좋든 싫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와 이스라엘 네타냐후의 종말점이 될 전망이다.


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