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결핵 만연국으로 불리던 일본에서 결핵 증가율이 주춤하고 있는 반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매독 환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치명률 30%에 달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977명의 STS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STSS가 역대 가장 많이 발병한 지난해의 연간 환자 수 941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STSS는 패혈성 인두염이나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장기 부전이나 괴사,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고, 치사율 30%에 달하는 심각한 전염병이나,
감기와 유사한 경로로 감염되며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일본 여행객 1천만 시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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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STSS 확산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 성병도 확산하고 있는데,
지난 3월 산케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에이즈 동향위원회가 전날, 지난해 보고된 자국 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와 AIDS 환자 수가 총 960명,
매독 감염 환자는 1만325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사히신문은 10대와 20대 임산부 가운데 매독환자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고 일본산부인과의사회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는데,
젊은 층에서의 성병 증가는 파파카츠, 도요코키즈 등 매춘과 무관하지 않으며,
AIDS와 매독은 밀접한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이며, 임질,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곤지름, 요도염 등을 동반하고 있어,
전염병 등급에서 제외돼 집계에 잡히지 않는 성병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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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성병은 젊은 층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2년 진료통계 연령대별 분석을 보면,
남자 20대 4만 4292명, 30대 4만 9846명으로 60.4%,
여자 20대 8만 3731명, 30대 7만 2169명으로 48.3%로 나타나,
최근 젊은 층의 일본 여행 증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AIDS와 매독 등 성병은 본인이 알 수 있으나,
STSS는 감기와 유사한 감염 경로와 잠복기를 갖고 있어, 일본 여행 당시 감염된다 해도 한국으로 돌아와서 증상이 나타나는 등,
개인 위생만 강조에 그쳐선 안 되고, 전수 추적 조사 등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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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수) 2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