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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범벅 日과 여권 없이 왕래하자는 尹



-방사능 범벅 日과 여권 없이 왕래?

2024-04-29(월) 11:02
사진=일본과 내국인 수준으로 왕래를 하자는 의견이 외교부에서 나왔다. 윤덕민 주일대사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캡쳐

세슘 범벅 日과 여권 없이 왕래하자는 尹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지난 24일 국내 최대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잡힌 조피볼락에서는 기준치 180배가 넘는 1만8000Bq/kg 세슘이 검출됐으며, 12월에는 노래미에서 400Bq/kg, 가자미류 540Bq/kg의 세슘이 나왔다고 밝혔는데,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은 "기준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된 원인을 일본 정부가 밝히지 않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단체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 환경영향평가 강화를 요구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무단 투기 중단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와 세슘 등 방사성물질 검출 시 추가 핵종 검사를 하고 있으나,

수산물을 가공한 식품에 대해서는 금지를 하지 않고 있고, 일본 수산물과 바다물을 싣고 부산 등으로 직접 들어오는 활어차를 규제하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오사카의 한 식당에서 포착된 후쿠시마산 쌀 포대. sns캡쳐

후쿠시마산 쌀 포대가 있다고 제보한 식당 간판. sns캡쳐


한편, 방사능 오염으로 부터 자유롭지 않은 일본인들을 여권 없이 신분증만으로 한국 출입국을 가능하게 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윤덕민 주일대사가 26일 외교부 청사 기자간담회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가는 협력관계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한일관계가 후퇴하지 않고 공고한 협력관계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때, 한일 간 인적 교류는 1200만~1300만명 시대로 가고 있다. 올해 1000만명의 국민이 일본을 방문하고 230만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하자,

백브리핑에서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패스포트 없이 왕래 한다 던지 그것이 안 된다면 하여튼 출입국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서 내국인과 같은 기준으로 해줬으면 어떨까 한다”고 말하면서,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2019년 고노 다로 일 관리가 한국 관광객 750만명이 후쿠시마 산 먹거리를 먹는다고 발언하는 장면. sns캡쳐


그는 “한국과 일본의 가치관이 똑같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도자를 욕하더라도 아무것도 안 일어나는 그런 나라들, 거기다 생활 수준까지 똑 같다. 우리가 더 잘 산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 두 나라 사이에서 패스포트(여권)을 가지고 왕래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도 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간과한 것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도자를 욕하더라도 아무것도 안 일어나는 그런 나라들“이라고 했으나,

일본은 그런 나라이나 한국은 박근혜를 탄핵하는 등 국민의 수준이 다른 나라임을 잊은 것으로 보이며,


한국과 일본 간의 출·입국 절차를 여권 없이 내국인 수준으로 간소화하자는 의견이 외교부 내에서 제기된 것으로,

일본 정부는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면서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억지를 계속 부리는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고,

매년 2월 다케시마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4월 야스쿠니 춘계 예대제,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 8월 야스쿠니 참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무단 투기 등 도발을 되풀이하는 한,

국민 동의를 얻긴 어려워 보인다.

311 대지진 당시 방사능 확산 속도를 보여주는 짤. sns캡쳐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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