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변색은 전압에 따른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물질의 색이 바뀌는 현상으로서 각각의 전기 변색 물질은 산화·환원에 따른 고유한 발현색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전압으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이 현상을 디스플레이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많이 행해졌으나 청색 이외의 다른 색으로 변색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세기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병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략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500에 해당되는 나노미터 두께의 산화텅스텐 박막을 반도체 및 금속에 결합하여 다양한 색 재현 및 변색이 가능한 광소자를 개발했다.
제작된 광소자는 간단한 적층형 구조로서 200나노미터 이하의 두께이며 색 유지를 위한 전압이 필요하지 않아 저비용, 초박형, 저전력 디스플레이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