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대조기∙짙은 안개’ 주의 당부... 연안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 봄철 행락객 증가하는 시기, 짙은 안개까지… 연안 안전수칙 준수 강조 -

2026-03-30(월) 23:07
사진=평택해경이 해루질객을 상대로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대조기 기간과 짙은 안개가 겹쳐 연안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연안 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크게 발생하는 시기다.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짙은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평택․당진항․석문방조제 및 안성․화성 일대 갯벌에서 방향을 상실해 발생하는 고립 사고의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다.

이에 평택해경은 “대조기 기간 짙은 안개까지 겹치면 숙련된 어민이라도 방향을 잃기 쉽다”며 “바다를 찾으실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나침반 등 구난장비 지참 ▲물 때 시간 알람 설정 ▲2인 이상 동행 ▲출입금지구역 확인 ▲바닷가 네비게이션“해로드”앱 설치 및 휴대폰 완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갯벌이나 해안가에서 짙은 안개가 발생하게 되면 방향감각이 완전히 상실되어 위험한 구역으로 진입하게 되거나 나오는 길을 잃어버리고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특히 짙은 안개가 자주 형성되는 곳에서는 해루질, 해상조업, 레저 활동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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