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는 27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대동 봉사단체와 통장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와 갖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지역 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3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허근도 상대동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봉사단체 및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노력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태 상대동통장협의회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단체 회원 및 통장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배려로 다 함께 잘 사는 상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