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동장군 녹이는 사랑의 떡만둣국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떡만둣국은 관내 장애인 자립 생활시설 거주 중증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홀몸 어르신 등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안국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봉사활동 등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12월이 다가왔다”며 “경기 침체로 연말 후원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떡만두굿을 따뜻하게 데워 드시며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녹번동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마중물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한파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가 걱정되는 가운데, 우리 직원들도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