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오전 추석을 맞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3개 조로 나뉘어 자유시장, 중앙시장, 논개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보화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상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도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