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장 정밀한 지도 만든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선정’

-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관리 혁신…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본격화

2024-10-15(화) 11:16
[신동아방송=유명진기자]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첨단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대상물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지역 약 95㎢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는 기존 1:5000 축척 지도보다 5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 지도는 도로, 건물, 하천뿐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와 같은 세부적인 시설물까지 표시된다. 이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중 가장 정밀한 지도로,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항공촬영,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치지형도(1:1,000), MMS 취득데이터, 항공사진(정사영상), 3차원 공간정보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 도시 계획 및 관리, 인허가 업무, 건설공사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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