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평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으로 마을 소멸 위기 극복 나서

2024-10-07(월) 13:31
[신동아방송=최용일기자] 전남 함평군 엄다면 우평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에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엄다면 우평마을은 현재 거주 인구 28명으로 마을 소멸의 경계에 서 있지만, 남아 있는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평마을은 함평군의 상징인 나비, 국화, 한우 등의 벽화를 그려 마을 분위기를 개선했고, 올해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였던 낡은 우물을 복원해 주민 쉼터로 탈바꿈시키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마을 교육 공동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용일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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