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 정권의 한계, 계엄 음모론 나오는 병정 놀음...



-첨단 무기가 성패를 좌우하는 현대전
-시가행진 대신 입체적 상륙 훈련 등이 필요

2024-09-30(월) 11:00
사진=지난해 국군의 날 당시 미 2 사단 스트라이커 연대가 시가 행진에 참여했다. 국군 행진과 달리 보폭, 팔 높이 등 자연스럽게 걷고 있다. sns캡쳐
미필 정권의 한계, 계엄 음모론 나오는 병정 놀음...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한동안 증권가에 국군의 날 시가 행진을 빌미로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는 찌라시가 나돈 일이 있었다.


아직 지나지 않은 시간의 일이라 찌라시는 찌라시로 끝날 것인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천하람의원실은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는 병사 1천9백여 명과 부사관 1천5백여 명 등 모두 5천4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되고, 지난해 99억 원의 예산을 사용한 데 이어 올해에도 79억 원을 편성했다고 국방부 자료를 인용 밝히면서,

중상자 2명이 발생했는데, 그 중 특전사 부사관은 각목 격파 훈련 중 발목 골절, 해병대 병사는 행진 훈련 중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아래턱이 골절됐다며, "만성적인 세수 부족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군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 중상자가 발생하면서도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미군과 달리 한국군은 팔을 눈 높이까지 올리며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 무거운 군장에 절도 있는 동작은 그것을 보는 대통령은 흐뭇할 지 몰라도 해당 병사들은 부상에 시달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sns캡쳐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한국전쟁 당시 38선을 돌파하며 반격에 성공한 날을 지정하는 기념일로,

이승만 정권에서 시가행진 등을 시작했으며, 박정희, 전두환 정권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으나 침묵했고,

군 필자들은 훈련소 시절 무한 반복되는, 단순하지만 훈련 강도가 높아,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에 총체적 부상 경험이 있는 분열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고,

부상이 속출하는 강하와 격파, 품새 등 시범에 차출되는 특수부대 인원들 역시 수 개월을 단순 반복하는 훈련이,

국군 장병인 이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국군의 날 취지에 맞는 것인지, 대통령과 고위 장성을 위한 것인지 의문부호가 달린다.


부상 병사들은 치료와 자대 복귀 시켰다고 하는데, 간부와 병사를 구분 못하는 미필 정권의 한계로 보인다.
당구 500 친다는 찌라시가 돈 것을 보면 눈은 좋아 보인다. sns캡쳐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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