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방정수장 비상공급망 구축 추진

- 월운정수장과 광역상수도 간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사고 대비

2024-09-20(금) 11:38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진안군이 지방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수관로 15.5km, 가압장 1개소 등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월운 정수장의 가뭄, 수질 사고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를 비상 상황 시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월운 정수장은 백운, 마령, 성수 등 3,340세대 6,600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취수원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발생 또는 자연재해로 인한 가뭄 및 집중호우로 원수공급이 중단될 경우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022년 수도정비 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8월 완료하고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진안배수지에서 마령면 월운정수장까지 송수관로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2,600㎥의 광역상수도를 보낼 수 있는 가압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군은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Ⅱ) 준공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하면 주민들에게 안정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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