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같이 찬란한 별처럼 빛날 봉래 한마음 축제

봉래초 개교 100주년 기념 교육과정 발표회 성황리 개최

2024-09-13(금) 16:35
[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봉래초등학교(교장 조재상)는 2024년 9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교육과정 발표회 ‘우주같이 찬란한 별처럼 빛날 봉래 한마음 축제(이하 한마음 축제)’를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내·외빈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봉래초 학생들과 봉래초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부모와 재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장선생님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봉래초등학교 교육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잘하는 학생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보내주시고, 실수하거나 미흡한 학생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봉래 한마음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1부는 1학년 김은총 외 3명의 첫인사를 필두로 율동, 동요 부르기, 연극, 태권무, 디즈니 팝송 부르기, 댄스 공연,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병설유치원의 '도레미 송' 우쿨렐레 공연, 연극, '겨울왕국' 팝송 부르기, 피아노 연주, 댄스 동아리 공연, 그리고 6학년 응원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특히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습 침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예년에는 11월 말에 진행되었던 한마음 축제가 올해는 봉래초등학교의 개교기념일인 9월 10일에 맞춰 열려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영 학부모(초1, 초4)는 “우리 친구들이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마음껏 뽐내는 한마음 축제가 봉래초 100주년 기념과 함께여서 더 뜻깊은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느라 선생님, 아이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해 한해 더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혜영 학부모(초6)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일에 맞춰 학예회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겨울철쯤 진행됐던 행사가 조금 이른 감이 있었고 아직 꽤 더운 날씨인데 여러 선생님과 아이들이 연극과 각종 무대 의상들을 갈아입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이 염려스럽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하였기에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6학년이라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회이자 개교 100주년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여서 더 의미 깊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상을 담으면서 가슴 뭉클함도 느껴졌던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또다시 100년 천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인재와 봉래초등학교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공연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00(초6) 학생은 “처음에는 한마음 축제 연극에서 농부 역할을 맡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되고 떨렸는데, 연극 공연을 무사히 잘 끝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2024년 봉래초 한마음 축제는 '우주같이 찬란한 별처럼 빛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한미 연합 다큐멘터리 제작 촬영팀의 학교 배경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는 영화 촬영도 진행되었다. 잠시 강혜련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나로도의 매력에 빠져 작년 3월 ‘섬에서 한 달 살기’를 시도했습니다. 그 후 ‘오래된 과거와 먼 미래가 공존하는 섬’ 나로도 만의 개성과 특성, 어촌의 작은 마을들과 첨단 우주산업의 기지이자 센터,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듯이 우주선 발사 장면을 보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늘과 별을 보며, 나로도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 궁금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학생들 수업 장면과 교육과정 발표회 ‘한마음 축제’ 보셨는데 촬영 소감은?
저학년 고학년이 복도에서도 무대에서도 어울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님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함께 춤추며 아이들을 예뻐하는 따뜻함이 보기 좋았습니다. 유래 깊은 역사를 가진 봉래초의 현재도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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