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초, 아뜨랑 마을학교와 연계한 살아있는 역사교육 운영

- 지역의 향토사를 체험하는 덕진초 1~2학년 학생들의 특별한 하루

2024-06-10(월) 19:24
[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신동기자]덕진초등학교(교장 신선화)는 6월 10일, 단오절을 맞아 1~2학년 학생 10명이 아뜨랑 마을학교와 연계한 특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풍부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마을교사 주관으로 신라시대에 덕진여사가 영암천을 건너는 대석교를 만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보는 수업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는 덕송제를 방문하여 덕진여사의 공덕을 기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허승준 학생은 “덕진여사님이 만든 다리 덕분에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추모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감동받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교사 김효진 학부모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뜻깊게 생각한다. 아뜨랑 마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선화 교장은 “이번 특별 교육과정은 지역의 뿌리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을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풍부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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