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요"…푸른 익산 가꾸기

-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 700여 명 참석
- 지구사랑 알리기 거리 행진과 SNS 홍보, 씨드밤 게릴라 가드닝까지

2024-05-23(목) 13:54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익산시는 23일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중앙체육공원에서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0개소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생태환경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700여 명의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지구 생태와 환경 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이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지구 사랑을 널리 알리고, 각 가정에서 모아 온 커피 찌꺼기로 '씨드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씨드밤은 커피 찌꺼기, 흙, 씨앗을 섞어 만든 씨앗 폭탄을 말한다. 땅에 던져놓기만 해도 싹이 나 영유아들도 쉽게 활동에 참여해 방치된 땅을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꿀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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