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 전환으로 재탄생, 문화공간 된 폐공장

2020-11-25(수) 17:00
[신동아방송뉴스=방다은 기자] 일제강점기 한탄강과 임진강 주변에는 질 좋은 모래와 점토가 풍부해 이 같은 벽돌공장이 번성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거나 폐허가 됐다.

뻥 뚫린 천장 사이로 내려오는 햇빛을 조명 삼아 조형물들이 놓여있다.

또 무너진 벽돌담 앞에 덧씌워진 몽환적 색감의 벽화가 있어 버려진 것인지 꾸며진 것인지 모를 애매한 헷갈림이 묘한 문화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천군과 경기도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공간 거점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보존 가치가 있는 폐허를 이용해 창작과 휴식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다.

연천군은 2023년까지 폐공장 터를 예술공간으로 단장할 예정인데, 역사적 감성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위해 낡은 외관과 내부 작업시설 등을 최대한 보존할 계획이다.
방다은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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