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노동부, 신규실업수당 청구 96만건

2020-08-14(금) 16:30
[신동아방송뉴스=김진주 기자]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지난주(8월 2일∼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 119만건보다 23만건 줄어든 것으로 2주 연속 감소세입니다.

특히 100만건 미만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비필수 업종에 대한 '셧다운' 조치를 시행한 이후 21주만에 처음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예상보다 신규 실직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느려지는 가운데에도 경제회복의 동력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추가 실업수당 만료로 실직자에 대한 혜택이 줄자 노동시장 회복세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됐다"고 전했으며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일시적 해고나 휴직이 대량 발생했던 코로나19 초창기와 달리 최근 일자리 감소는 영구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주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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