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탈북민 軍 감시장비에 포착...합참 "정밀분석 중"

2020-07-29(수) 16:26
[신동아방송뉴스=권민아 기자] 군 당국이 지난 18일 새벽 인천 강화읍의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4살 탈북민 김 모 씨가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씨의 행적이 감시장비에 포착됐는데도 이를 놓쳤다는 의미여서 또 한번 논란이 예상됩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김 씨가 인천 강화도 월미곳에 있는 정자인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서 월북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미정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정자로, 언론 현장 취재한 결과 김 씨의 월북루트는 연미정 맞은편에 있는 배수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새벽 2시 20분쯤 택시를 타고 강화읍 월곳리에 도착했으며, 이후 물때를 맞춰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빠져나간 뒤 4km정도를 헤엄쳐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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