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박현경 17언더파 우승

2020-07-08(수) 13:01
[신동아방송골프뉴스=최우진 기자] 박현경이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고, 배선우, 임희정이 16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메이저퀸'에 등극했습니다.

박현경의 이번 우승은 의미가 깊은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열린 정규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쳤습니다.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우승상금 2억 2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2000년생 박현경의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 이후, 2000년생 이후 출생선수로는 KLPGA 투어 중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입니다.

세타차로 앞선 상황에서 출발한 임희정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우승컵을 박현경에게 넘겨줘야 했고, 2라운드까지 신바람을 일으켰던 배선우도 공동 2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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