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재환 한글전도사 되다

2020-07-06(월) 16:58
[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최근 한글전도사가 된 개그맨 정재환씨가 수원에 북카페 '봄뫼'를 운영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최근 근황을 이야기해 보았다.

질문1) 최근 근황과 요즘 TV에서 자주 뵐 기회가 없는데 언제쯤 볼 수 있는지요?

답) 방송에 출현을 안다보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얼마 전 동치미라는 프로그램에 출현해 과거 우리 선조들이 역병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이야기를 했는데 많이 보셨다고 연락이 오고 페북에도 뜨고 그래서 기뻤다.

방송을 계속 하지 않고 있다 보니 연예인으로서 치명적인 것 같다. 학업과 한글운동, 외부특강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교(수원캠퍼스)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질문2) 한글지킴이 정재환이란?

답) 방송과 라디오 우리말 진행자로서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전공이 국어는 아니지만 독서와 공부를 하다 보니 한글사랑에 빠졌고 한글관련 책도 출판하고, 20년 전에 한국문화연대라는 단체도 만들어서 한글운동을 하게 되었다.

질문3) 수원에서 봄뫼라는 북카페를 운영하는데 봄뫼라는 뜻이 무엇인지?

답) 한글운동을 하면서 순우리말을 찾다보니 가람과 뫼의 뜻은 강과 산이다. 팔달산자락 아래이기 때문에 봄뫼(봄산)이라고 지었다.

카페위치가 나혜석 생가터라 유서깊은 장소이고 알 수 없는 인연으로 망설이지 않고 평생살기위해 수원으로 왔다.

질문4) 끝으로 시청자 분들에게 끝인사말 부탁합니다?

답) 제 자신을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을 때까 지 공부한다. 공부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은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내가 배운 것을 나눠야겠다. 5년 뒤에는 동네 할아버지 교사로서 열심히 나누는 일을 하기 위해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글과 사랑에 빠진 개그맨 정재환씨는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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