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회 초대 민선회장 '이원성 회장' 특별인터뷰

초대 민선회장으로서의 각오와 함께 향후 경기도 체육회 발전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2020-06-04(목) 11:43
사진=경기도체육회 민선 초대회장 이원성 회장에게 당선증 교부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2020년 6월 3일 대담내용 요약본

1. 민선1기 체육회장 당선소감과 더불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이원성 회장 : 2015년 통합 경기도체육회 출범 이후 초대 민선회장이라는 영광된 자리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경기도체육회의 설립목적이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그리고 우수한 경기자 양성에 있는 만큼, 민선 회장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도민께는 체육을 통한 건강함과 체육복지를, 선수/지도자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2.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전국체전 부동의 1위 경기도가 그동안 단체장이 체육회장 겸직하던 때와 여러가지 다를 텐데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이원성 회장 : 기존에는 도지사님이 당연직 회장이라 경기도와의 소통은 어찌보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민간회장 시대가 도래된 만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체육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큰 어려움 없이 소통과 협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했지만, 사실 같으면서도 다른 면들도 많은데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정착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이원성 회장 : 체육은 크게 학교체육-전문체육-생활체육으로 나누어 볼 수 있지만, 실상 세 분야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학교체육을 통한 우수한 전문체육자원을 육성하고, 전문체육 자원들이 생활체육 육성을 위하여 지도자나 생활체육인들이 되는 구조를 볼 때, 연계성 있는 육성체계가 필요합니다. 먼저 학교체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수한 자원들을 많이 확보해 전문체육으로의 진입을 늘려 주어야합니다.
전문체육을 통해 전문체육 선수의 삶을 보낸 선수들이 은퇴 후 생활체육의 길로 접어들어 다양한 종목을 일선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체육회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스포츠클럽육성지원단을 신설하여 학교체육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시작하였고요, 경기체육아카데미를 통해 은퇴를 앞둔 선수들의 취업지원과 생활체육 현장에서 누비는 강사들의 다양한 재교육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4. 최근 체육분야의 가장 큰 이슈와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원성 회장 : 현재 체육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지방체육단체 법정 법인화’ 입니다. 이는 비단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체육회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 문제를 21대 국회가 시작하기 전 부터 17개 시도체육회장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반드시 조속한 시일내에 입법화를 완성할 것입니다.
현재 지방체육회는 임의단체로 지자체로부터 예산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간 어찌보면 굉장히 기형적인 구조로 체육회가 운영되어왔죠. 국민체육진흥법에 지방체육회의 법인화를 명시하고, 이와 더불어 예산지원근거를 명확히하여 안정적인 바탕에서 체육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는 우리 경기도체육회만이 노력해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도 집행부-도의회-그리고 31개 시군체육와 65개 종목단체 등 경기체육인들의 총화를 모아 21대 국회의원들에게 입법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입니다.

5. 신동아방송 경인TV 개국에 대해 한 말씀?

이원성 회장 : 신동아방송 경인TV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SNS채널과 인터넷 TV기반의 신동아방송 경인TV가 차별화 되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영향력있는 매체가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유능하신 박세호 대표님을 중심으로 우리 경기도체육회와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포츠분야에서 많은 도민들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신동아방송 경인TV의 개국을 축하드리고 건승을 늘 기원하겠습니다.

6. 개인적으로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은?

이원성 회장 : 경기도체육회는 올해 초 민선회장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안팎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취임후 31개 시군체육회와 65개 종목단체를 회장님들을 현장에서 일일이 찾아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들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제 임기동안 지난 몇 달간 단체들을 방문하며 들었던 많은 과제들, 그리고 1,350만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제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체육회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신동아방송 경인 TV의 건승을 다시한번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대영 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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