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기업·가계 은행서 75조 원 대출

2020-06-01(월) 18:02
[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과 가계가 은행에서 75조 원이 넘는 대출을 새로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 동안 기업과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은 75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업과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액이 21조 9천억 원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대출 증가 폭은 1년 전과 비교해 3.4배에 달합니다.

지난 1월 말 기준 877조 5천억 원이었던 기업대출이 51조 7천억 원 늘어 4월 말 929조 2천억 원으로 불어났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출증가액 12조 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입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